협동조합 14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성공하는 방법은(3)?

동탄화성행정사/컨설팅 한만성 행정사/공인중개사 이경록 행정사 010-7295-0582 010-4592-8605 Ⅱ. 협동조합 설립 시점과 임차인조합원 모집 지난 포스팅에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사업에서 협동조합의 역할과 성격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요약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던 초기에는 대부분의 시행사가 사업주체를 협동조합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게 사업진행 프로세스를 설계했었습니다. 그러나 협동조합을 사업주체로 설계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PF나 자금대출문제로 금융기관과 협의하면서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이 PF나 대출시행시 공사를 책임지는 시공사에게 보증이나 공사비 유보 등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제시..

민간임대아파트공급 사업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동탄화성행정사/컨설팅 한만성행정사/공인중개사 이경록행정사 010-7295-0582 010-4592-8605 최근 당진시에서 진행한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사업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았습니다. 대형 건설사가 자체 사업으로 시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사업이 주를 이루었던 민간임대아파트 시장에, 최근 2-3년 사이 사업주체를 협동조합으로 해서 적게는 200여 가구에서 많게는 1,000여 가구까지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들로부터 수임을 받아, 동탄행정사에서 대행을 해서 협동조합 설립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준 사례도 상당히 많습니다. 지역을 보더라도 동탄행정사가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는 물론이고, 수원시, 김포시, 천..

(법인/조합 설립운영 TIP) 협동조합 해산 및 청산, 비용의 최소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정리한 협동조합 관련 통계에 의하면, 2021년까지 약 20.000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현재까지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은 10.000여개로서, 이미 절반가까운 협동조합이 해산했거나 휴업상태라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활동하는 10.000여개의 협동조합 중에서도 절반정도는 해산을 심각히 고민할 정도로 사업목적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상당수의 이사장님이나 임원이 협동조합 해산 및 청산절차에 대해 문의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협동조합 카테고리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문제는 해산절차를 진행해야 함에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사장님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사장님이나 임원이 조합의 해산을 진행하고자 결정을..

(법인/조합 설립운영 TIP) 협동조합 출자금과 배당에 관한 오해

협동조합 설립신고를 대행하게 되면 여러가지 서류를 준비하게 되는데 그 중에 출자자명부와 출자금 총액 및 비율이 있습니다. 발기인들이 출자금 총액을 얼마정도 해야 되느냐고 물어시면 금액은 정해진 것이 없고 100만원도 가능하니 출자능력에 따라 정하시면 된다고 답해드립니다. 단, 주의할 것은 출자자 1인의 출자비율이 30%를 넘을 수 없다는 점만 강조드립니다. 이 경우 설립을 준비하시는 발기인들은 출자금은 당연히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총액규모를 결정할 것이고, 출자비율도 각 발기인의 경제능력을 고려하여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문제는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면서도 이러한 출자금 비율과 배당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일반 주식회사법인처럼 잉여금이 발생하면 출자금비율대로 잉여금을 배당하는 것으로 ..

(법인/조합 설립운영 TIP) 협동조합, '협동'하는 '기업'이다

협동조합 설립을 대행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발기인들 중에는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나 운영에 있어서 필히 견지해야할 원칙 등에 중요성을 두지 않고 시작하려는 분들이 없지 않습니다. ​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그 출발점으로 협동조합이 '협동'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글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출처는 사회적경제미디어인 '이로운넷'이며,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유호근 사무국장의 강의내용 요약입니다. 유호근 사무국장은 강의에 앞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취미활동이지만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며 동일한 활동이라도 일에 대한 관점은 다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협동조합 설립이란 함께 꿈을 그리는 것이고 기업에게 꿈은 일종의 임무라는..